2017년 11월 29일 수요일

내 생각을 적는다는게 꽤 어렵네요


  지금까지 나름 이런 저런 글을 적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나의 글을 쓴게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의 책에서 타인이 서술한 내용에 대해서 비평적으로 첨언을 달았던 정도였지
  내가 스스로 생각하여 어떠한 주장을 서술했다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았네요. -_-;
 
  그나마 있었던 것들도 고등학교, 대학교의 발표때 했던 것이라 가물가물 합니다.
  그 자료들을 바로 바로 남겨두었다면, 하다못해 일부라도 남아있다면
  좋을 텐데 유리파편처럼 조금씩 밖에 안 남았네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했던 것 처럼 책을 읽고 내 생각을 만드는 방식을 하기도 하고,
  여래 저래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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