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9일 목요일

분야가 달라도 본질은 같은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해 말하다" 



  한복을 입은 현대적인 일러스트를 그리는 
  흑요석 일러스트레이터의
  일러스트레이트 강좌 홍보영상입니다.

   동영상의 배경음, 영상 자체의 구성 등도 맘에 들지만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조언이 
   마음에 와 닿아서 더욱 좋아하는 영상입니다.
    
 [조언1] 자신이 일하려는 분야와 잘 맞는다면
           자기 그림의 부족한 부분도
           오히려 장점&개성이 될 수 있다.

[조언2]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만들어야 합니다.
  - 표현하고 싶은 무언가가 있고,
    그것을 그려서 보여주고 싶다는,
    강렬한 욕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언3] 도전은 하되, 일관성이 있을것.
  - 자신이 만든 브랜드를 무시하고 새로운 걸 하라는 게 아니라,
    일관적인 지향점 안에서 일부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
  - 최악의 경우 자신이 방향성을 잃어도 사람들이 자신을 찾아줄지도 생각해야 한다.

[조언4] '무엇을, 왜 그리고 싶은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해야한다.
  - 내가 뭘 그리고 싶은지,
    그것을 왜 그리고 싶은지,
    근본적인 질문을 자신에게 던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흑요석님 경우 일러스트, 저의 경우 프로그래밍으로 
  분야는 다르지만 상당히 영감을 주는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래머도 포트폴리오(작업결과물)를 통해서 자신을 증명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프로젝트를 해야 하는데,
  왜 이 프로젝트를 했는가라는 근본적인 대답을 못하면 하기가 어려우니까요.
  (의욕측면이나, 논리적 이유측면으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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