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548043 )
저우언라이는 중국의 마오쩌둥과 함께 근대 중국을 만드는 주역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마오쩌둥이 머리, "넓은 시야로 큰 그림을 그리고, 원칙을 세우는 가이드라인 역할"이라면
저우언라이는 손, "섬세하되 융통성 있게 일을 처리하는 청렴한 국무총리(실무자) 역할"이었습니다.
본 서적은 아쉬움이 많은 서적임과 동시에 제게 자료참고시 주의할 점을 보여주는 타산지석 같은 사례의 서적으로 느낍니다.
1. 저자 자신의 의견을 적는거 같았는데 어느새 보니 다른 서적의 내용을 참고하여 적은 점.
이로 인해 저자의 의견을 확실하게 알기가 어려워져 버렸습니다.
더구나 전자책인 탓인지 참고자료 부분의 폰트(글씨체)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더욱 구분이 힘들어져 버렸습니다.
2. 중국의 다양한 인물등에 대한 관계도 같은게 없어서 아쉬움이 듭니다
제가 저우언라이를 알게 된 이유는 나무위키를 둘러보다가 대략 안 정돕니다.
그나마 아는 사항은
ㄱ) 마오쩌둥과 같이 근대 중국의 첫 시작을 한 사람
ㄴ) 청렴하고 돈/권력 등에 욕심없이 자신이 할 일만 열심히 한 워커홀릭
ㄷ) 외교할 때마다 타국에게 호평을 받은 외교관
이 정도였는데 이런 저런 내용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관계의 파악이 어려워졌습니다.
그래도 아무개평전 처럼 어린시절 - 청년시절 - 중년시절 - 말기 같은 단순한 리사이클 보다는
중요하다고 판단한 사항을 먼저 하려고 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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